취업 전에는 백수라서 용돈벌이로 알바를 해야 했고, 취업 후에는 남들이 말하는 쥐꼬리만 한 월급이라 여유로운 생활비 공급을 위해 투잡 알바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시작해서 고금리 시대, 고물가 시대... 등 팍팍한 경제 상황과 맞물려 더더욱 N잡 알바 구하기가 절실해진 것입니다.
물론 저 또한 예외일 수는 없었습니다.
빠듯한 월급 직장인의 N잡 알바 구하기의 첫 시작!
취업 채용 사이트, 앱을 알아보는 거겠죠.
알바몬, 알바천국 등등 여러 취업 채용 사이트가 많은데 그중에서 제가 사용해 본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알바몬과 알바천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구인과 구직자의 니즈 조건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뭐 워낙에 많이 알려진 플랫폼이라 굳이 가타부타 얘기 안 해도 다 아실만한 곳이지요.^^
두 번째, 당근 마켓입니다.
잉? 웬 중고거래 앱이냐고요?
당근 마켓 내에서 당근 알바를 검색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 마켓 시장이 활발한 만큼 이 알바도 굉장히 많이 활성화돼서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근 알바의 좋은 점은 이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몇 미터 이내 일자리를 선택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동네 일자리를 구하는 직장인들에겐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일하기 전후로 이동거리가 멀다면 그만큼 더 힘들어지는 건 당연지사! 뭐든 가까운 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당근 마켓의 자유로운 거래처럼 알바도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가 많습니다.
강아지 산책시켜주기, 무거운 가구 옮겨주기, 피부미용자격증 모델 구하기, 가끔 가게 앞에 더러운 거 치워주면 얼마를 주겠다는 구인 알바도 봤습니다.
세 번째, 동네 알바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네 근처 가까운 알바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근 알바와 비슷하지만,
동네 알바는 사장님이 먼저 아르바이트생에게 제안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구인내용을 보고 구직자가 지원서를 내면 사장님이 보고 연락을 주는 방식이지만,
이 동네알바는 사장님이 제안해오는 신박한 시스템입니다.
저도 이 앱을 사용하던 중 먼저 사장님의 제안이 들어와서 알바를 시작하게 된 경우도 몇 번 있었습니다.
당근 알바와 동네 알바는 이력서를 지원하면 사장님과 약속잡기 등 채팅창을 통해 바로바로 서로의 시간과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고, 동네 알바는 내 이력서나 프로필을 조회한 업체 사장님을 알 수 있기에 알바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조금 더 쉽고 유용합니다.
네 번째, 쑨(SOON)입니다.
서빙이나 주방, 행사 도우미, 판촉, 단순노무 등등 하루 이틀짜리 단기 알바 위주의 플랫폼 사이트입니다.
평일에도 구인을 하지만 대부분은 바쁜 주말에 구인 알람이 많이 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주방이나 서빙 쪽의 일이 월등히 많은 것 같더라고요
평균 10,000원의 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급구의 경우 뽀너쑨이라고 해서 조금 더 높은 시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단기 알바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큰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사이트보다는 아직 덜 활성화된듯하여 초단기 일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많이 사장님들도 아르바이트생들도 이용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 외, 당빠, 요긱입니다.
이건 사용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많이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서울 경기지역 쪽이나 지방 쪽과의 차이도 있습니다. 특히 **마트 단기 크루 같은 경우 수도권과 그 근처에만 많이 있어서 지방에서는 볼 일이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직접 이용해 본 직장인의 N잡 알바 구하기 첫 번째 알바 사이트나 어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N잡으로 생활이 윤택함이 좌르르 오는 그날을 기대하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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